최초 한국계 주한미대사 내정 성 김은 누구 ; Sung Kim, U.S. Ambassador to the Republic of Korea; Korean-American Diplomats



Photo of Sung Kim
Sung Kim
Special Envoy
SIX-PARTY TALKS
Term of Appointment: 07/31/2008 to present
Sung Kim became the Special Envoy for the Six-Party Talks in July 2008 and was accorded the rank of Ambassador following confirmation by the United States Senate.
A career Foreign Service Officer, Ambassador Kim headed the Office of Korean Affairs from August 2006 to July 2008. Prior to that, he was chief of political-military affairs at the U.S. Embassy in Seoul, and he has also served as a political officer in Tokyo and had assignments in Kuala Lumpur and Hong Kong. In Washington, Ambassador Kim worked in the Office of Chinese Affairs and served as Staff Assistant in the Bureau of East Asia and Pacific Affairs. Prior to joining the Foreign Service, Ambassador Kim worked as a public prosecutor in the Los Angeles District Attorney’s office. He earned his undergraduate degree from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and completed a degree in law from Loyola as well as a Master’s degree from 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


By GI Korea on June 4th, 2011 at 6:40 am
Sung Kim has a very tough act to follow replacing the popular US Ambassador Kathleen Stephens:

The Barack Obama administration has tapped Sung Kim, the State Department’s top Korea expert, as its new ambassador to South Korea, sources here said Friday.
If his nomination is confirmed by the Senate, Kim, 51, will become the first U.S. ambassador to Seoul with an origin in Korea.
“The U.S. government requested a diplomatic agreement from the South Korean government to the nomination earlier this week,” a source said.
Kim, born in South Korea, immigrated to the U.S. in the 1970s and obtained U.S. citizenship in 1980.
Another source said that the White House took into account Kim’s expertise in Korean affairs. He has served as special envoy for the six-way talks on North Korea’s nuclear programs since 2008.
The career diplomat earlier headed the Office of Korean Affairs at the State Department. [Korea Times
This is what I know about Sung Kim, I hear that his ability to translate Korean into English is remarkable. He has also been working North Korea issues for many years with little success and has been clinging to the policy of denuclearizing North Korea. I don’t know if he really believes in this policy or not or is just following State Department policy on North Korea, but it has been obvious for years that North Korea is not going to denuclearize. His track record with North Korea during the Bush administration years was very bad, but has gotten much better during the Obama administration. Then again this may all be irrelevant because the US ambassador’s primary job is to represent the US in South Korea not work North Korea issues. So it will be interesting to see how Sung Kim does as the US Ambassador to South Korea, but like I said before he has a tough act to follow


송원형 기자 swhyung@chosun.com ; 2011.06.04

중학교때 이민..국무부 한국과장 거치며 北전문가 활약

차기 주한 미국대사로 내정된 성 김(Kim·51) 대북 특사의 한국 이름은 ‘성용’이다. 검사 출신인데 외교관으로 전직해 역량을 인정받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1960년생인 그는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서울에서 살았다. 1970년대 중반 주일(駐日) 한국대사관에 근무했던 부친이 공직을 떠나면서 가족이 모두 미국 캘리포니아주(州)로 이민을 갔다. 김 특사는 이후 펜실베이니아대를 졸업, 로욜라 로스쿨을 거쳐 검사 생활을 하다가 외교관이 됐다.

김 특사는 지난 2003년 주한 미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면서 북한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이후 북핵 6자회담에 거의 빠지지 않고 참석했으며, 북한을 10차례 이상 방문했다. 2006년 주한 미대사를 지낸 크리스토퍼 힐 동아태차관보에 의해 국무부 한국과장으로 발탁돼 전시 전작권 전환, 북한 핵문제, 한국 대통령 선거 등과 관련된 업무를 처리했다.

이어 2008년 9월 상원 인준 청문회를 거쳐 ‘대사(大使)’ 타이틀을 얻은 후, 6자회담 수석대표 겸 대북 특사로 일해왔다. 한국말이 능하지만 북한과 협상할 때는 반드시 영어를 사용한다.

한반도 관련 사안에 정통한 김 특사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시절 고속 승진을 하며 중요한 역할을 맡았으며, 오바마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로부터도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그를 퍼스트 네임인 ‘성’으로 부른다.

커트 캠벨 동아태 차관보,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대북정책 결정과정에서 그에게 많이 의존해왔다. 또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톰 도닐런 국가안보보좌관, 데니스 맥도너 부보좌관, 다니엘 러셀 아·태담당 선임보좌관과의 관계도 긴밀하다.

당초 주한 대사에는 조 도노반 국무부 동아태 수석 차관보가 유력하게 검토됐으나,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계인 게리 로크 상무장관을 주중 대사로 지명한 뒤 중국과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자 한국계인 김 특사를 적극 검토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결국 2009년 6월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발표한 ‘한미동맹 미래 비전’을 상징할 수 있는 인물이면서, 한국과 한국계 미국인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김 특사를 주한 미대사로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특사는 주한 미국대사관 외에 일본과 홍콩 등에서도 근무했다. 이화여대 미대 출신의 한국 여성과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워싱턴 DC 근교 버지니아주에 거주하고 있다

양정철 “언론, 성김대사 칭송…참 소갈머리없다”
, DJ납치 총책…한국계면 무조건 띄우기, 순진”
김태진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06.06 10:49 | 최종 수정시간 11.06.06 10:49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성 김 주한미국대사 임명과 관련 부친의 김대중 전 대통령 납치사건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언급한 뒤 ““최초 한국계 대사” 운운의 소갈머리없는 보도나 태도는 우리 처지를 초라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 같아 부끄럽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양 전 비서관은 5일 홈페이지에 올린 “‘김대중 납치총책’ 아들이 주한 미국대사?”란 제목의 칼럼에서 “막연한 혈연적-감성적 보도는 순진한 접근”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양 전 비서관은 “그의 부친은 국정원 전신인 중앙정보부 정보요원이었다. 전 주일공사 김재권씨(본명 김기환)”라며 당시 주일공사 직에 있으면서 박정희 정권의 김대중 납치사건의 일본 내 총지휘자로 활약했던 역사적 사실을 짚었다.

양 전 비서관은 “그의 행적은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 회고를 통해 비교적 상세히 남아 있다”며 “주인을 할퀴고 가는 고양이 같은 위인”등 김형욱씨의 혹평을 소개한 뒤 “미국이 납치사실을 알게 된 건 김재권씨의 배신 때문이란 게 김형욱씨 판단”이라고 밝혔다.

양 전 비서관은 “즉 김대중 납치 살해계획이 실패하자 김재권씨는 곧바로 그래그에게 공작 전모를 실토하고선 제 살 길을 찾았다는 것”이라며 “말하자면 납치공작 총책을 맡았던 사람이, 공작이 실패하자 조직을 배신하고 미국에 기대어 탈출구를 마련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 전 비서관은 “김재권씨는 납치사건 총책도 했다가, 작전이 실패하자 조직을 배신하고 미국에 밀고도 했다가, 나중엔 그 공작을 갖고 한국과 거래해 박정희 정권으로부터 대가까지 받아 미국으로 건너갔다는 것”이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 납치사건은, 박정희 군사독재가 반대파 야당 지도자를 제거하기 위해 국가기관을 앞세워 저지른 극악무도한 정치테러”라고 역사적 사실을 지적했다.

양 전 비서관은 “새삼 이 사건을 돌아보는 이유는, 새로 부임하는 주한 미국대사의 가족사를 들춰내 당사자에게 흠집을 내려는 게 아니다”며 “그저 역사의 기이한 인연이 놀랍고 한국의 처지가 왠지 초라해 보여, 이면사를 소개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양 전 비서관은 “감정적으로야 ‘미국이 한국을 뭐로 보고 그런 인사를 보내느냐’고 불편해 하며 우리 정부에 아그레망 거부라도 촉구할 수 있겠지”라며 “만일 과거 미국 대통령 암살을 시도했던 사람의 아들이 한국으로 귀화했다가 주미 한국대사로 부임한다면 아그레망은커녕 미국 입국이나 가능했겠느냐며 불쾌해 할 수도 있겠지”라고 환영할 수 없는 심경을 토로했다.

양 전 비서관은 “그러나 현재 미국 국적의 미국인인 그에게 한국 국적이었던 부친의 과거에 대해 책임을 물을 권리가 우리에겐 없다”며 “더구나 박근혜 의원이,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숱한 살인과 인권 유린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한국 상황에선 더더욱 그렇다. 과거사를 놓고 어떤 자격, 무슨 낯으로, 누구를 비난할 수 있을까”라고 청산되지 못한 과거사가 초래한 현대사에 쓴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양 전 비서관은 “다만 우리 언론이나 국민들이 성 김 대사의 부임을 보는 시각이 줏대 있고 지혜롭기라도 했으면 좋겠다”며 “그의 부친이 누구든 무슨 일을 했든, 그는 이제 미국인이다. 철저히 미합중국 연방정부 훈령에 따라 오로지 미국의 이익을 위해 일하러 올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의 이익이 대립될 때 무조건 미국 이익을 위해 일 할 미국 외교관일 뿐”이라며 “외교적 친근감까지는 모르겠으되, 단순히 한국계 출신이라고 반기고 좋아하는 것은 줏대 없는 아전인수나 짝사랑에 불과하다”고 냉정한 시각을 촉구했다.

양 전 비서관은 “우리 현대사의 비극과 그늘이 잔뜩 몰린 한 지점에 그는 서 있다”며 “말하기도 그렇고 그냥 넘어갈려니 찜찜한 문턱에 그가 서 있다”고 무분별한 언론보도를 거듭 비판했다


http://english.donga.com/srv/service.php3?biid=2006063006568


Korean-American Diplomats

JUNE 30, 2006 03:25 by Seung-Ryun Kim (srkim@donga.com)

Korean-American diplomats of the U.S. government are active in foreign affairs on the Korean peninsula.
It was reported June 28 that Sung Kim (Korean name, Kim Sung-Yong) at the U.S. Embassy in Seoul became the first Korean-American to be appointed director of the Office of Korean Affairs at the U.S. Department of State, and Balbina Hwang, a researcher at the Heritage Foundation, was named as a special aide to Christopher Hill, the U.S. assistant secretary of state for East Asian and Pacific affairs.

The two refused to have official interview in a telephone call with this paper.

Kim said “I have not been told clearly about that,” whereas Hwang on her vacation mentioned in a telephone call the same day “it is difficult to have a public interview now because the identification process is underway and that would take more than 2 months.”

Kim, who has been working in Seoul since 2002, had worked as a prosecutor at the Los Angeles State prosecutors’ office until he entered the state department in 1989. He went to University of Pennsylvania, 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 (LSE), and Loyola University School of Law.

Although appointed originally to the Office of Korean Affairs in the State Department as a vice director this April, he was instead promoted to the director, as Gerald Anderson, Director of the Office of Peacekeeping, Sanctions & Counter-terrorism (IO/PSC) in the State Department, was moved to another department as assistant secretary.

Hwang, who is known for a hawkish stance on issues concerning Korean peninsula, acquired her doctoral degree from Georgetown University. She was taught there by Victor Cha, who serves as a Director for Asian Affairs at National Security Council.

In addition, another Korean-American official in the U.S. government is Kim Yu-ri, a first secretary at U.S. Embassy Seoul, who has been appointed to the Office of North Korean affairs. She is to return to the State Department this summer.

She graduated from University of Pennsylvania and Cambridge University to become a diplomat in 1996 and has experience at embassies in Seoul, Beijing and Tokyo. From 2002 to 2003, she aided then-Secretary of State Colin Powell.

As many as 15 Korean-American diplomats including Joseph Yoon, a councilor in his second tenure in Seoul since 1997, are working for the U.S. embassy Seoul. Diplomatic sources in Seoul say “considering 70~80 diplomats in the U.S. embassy in Seoul, the proportion of Korean officials is considerably high.”

Besides, there are some more Korean-American diplomats. U.S. embassy Seoul spokesman Robert Ogburn came back to Korea after he was adopted by an American family when he was young, and Julie Chong, the vice information director at the U.S. embassy in Vietnam, served as an aide to James Kelly, then assistant secretary of state in October 2002, when Mr. Kelly met North Korean delegate Kang Suk Joo for negotiations in Pyongyang.
====


White House Press Releases
June 27, 2011
Nominations Sent to the Senate

NOMINATIONS SENT TO THE SENATE:

Sung Y. Kim, of California, a Career Member of the Senior Foreign Service, Class of Counselor, to be Ambassador Extraordinary and Plenipotentiary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to the Republic of Korea.